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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시아나항공, 5년 만에 공채…“승무원·신입은 빠졌다”
아시아나항공, 5년 만에 공채…“승무원·신입은 빠졌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4.04.2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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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9개 분야 경력직 공채 시작
인원은 정해지지 않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이후 4년 7개월 만에 공개채용에 나선다.<아시아나항공>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이후 4년 7개월 만에 공개채용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부터 경력직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채용 형태는 상시채용이며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 ▲경영계획 ▲자금관리 ▲구매 ▲법무 ▲노사기획 ▲시설 ▲의무 ▲보건관리 등 9가지다. 근무지역은 서울·경인 지역이다.

채용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 각 분야별로 필요한 인력만 뽑으면 채용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각 팀에서 필요한 정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인원을 뽑을 계획”이라며 “채용 인원을 외부에 공개할 정도로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공채는 2019년 9월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2019년 아시아나항공은 ▲일반직/영업서비스/공항서비스 ▲항공기술직 등의 직무를 담당하는 신입 사원을 채용했다.

아시아나항공이 2024년 상반기 경력사원을 채용한다.<아시아나항공>

다만 이번 채용에서 신입 사원은 뽑지 않는다. 승무원 직군도 이번 채용에서 제외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신입 공채는 현재 검토 중인 사안”이라며 “승무원 채용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초 채용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채용이 머지않았음을 예고한 바 있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회사소개 ▲채용정보 ▲인사제도 ▲직무소개 ▲입사지원 등 5가지로 나눠져 있다.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는 소식에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2019년 이후 4년 7개월만에 열리는 채용에 큰 기대를 거는 취업준비생이 많았다.

아시아나항공이 채용을 하지 않던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을 퇴사한 인원은 1110명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2월 9155명이었던 직원수(정규직+기간직)는 2020년 12월 8952명, 2021년 12월 8664명, 2022년 12월 8344명으로 줄어들어 지난해 8045명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통합 과정 마무리 절차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은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겨놓은 상태다. 까다로운 관문으로 여겨졌던 유럽연합은 지난 2월 ‘조건부 승인’ 판단을 내렸다. 유럽연합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사업 부문을 매각해야 한다. 오는 25일 화물 사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열릴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독점 가능성이 높은 일부 유럽 노선은 대체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에 넘겨야 한다. 유럽이 우려한 유럽 4개 노선에 대해 대한항공은 항공기재와 직원을 티웨이항공에 파견해 해당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은 유럽과 마찬가지로 독점 우려 해소를 위한 대체항공사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미국 대체 항공사는 에어프레미아로 낙점된 상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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