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는 원주시와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원주시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시민들의 주행 안전 확보와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CT 구간 리모델링 사업과 관설 하이패스·부론 나들목 설치 사업, 남원주IC 연결로 차로 수 확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

원주시는 남원주IC~만종JCT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경우 교통상황 홍보 및 시내 도로 정체 관리를 지원한다. 또 나들목 설치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한다.

함진규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