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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6 17:3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생활건강, 中 화장품 시장 반등 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생활건강, 中 화장품 시장 반등 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6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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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리브랜딩 효과 가시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실적인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는데, 이는 화장품 사업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덕분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1조 7287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1511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비화장품 사업은 기존과 비슷했고, 화장품 사업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1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어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다”라며 “The Whoo의 리브랜딩 효과 가시화와 신제품 출시 등 덕분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1분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줄어든 1704억원을 기록했다”며 “과거 높은 기저 부담 때문에 전년대비 성장은 쉽지 않았으나, 신제품 출시와 채널 내 물량 조정 작업이 완료되면서 전분기 대비 기준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중국 법인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1704억원을 기록했다”라며 “브랜드 중에서는 The Whoo, 채널 중에서는 온라인의 성장이 돋보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SNS/인플루언서 마케팅 강화, 제품 리뉴얼 등 리브랜딩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5534억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했다”라며 “매출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덕분에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음료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1216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525억원을 기록했다”며 “제품군 중에서는 탄산, 제로군 수요가 견조했고, 채널 중에서는 온라인 채널 성장이 양호했다. 다만 원부자재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은 소폭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가장 큰 우려를 자아냈던 중국 법인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1분기 LG생활건강의 온라인 채널 매출은 +81%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그 중 주요 채널인 Tmall GMV는 1분기 +40% 성장, 부녀절 행사에서는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틱톡에서도 1분기 세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뷰티 카테고리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라며 “작년부터 진행된 리브랜딩 효과가 가시화되고, 특히 최근 중국 소비 채널에서 이제는 주류 채널로 거듭난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회복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중국 화장품 시장 수요가 우호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반등 폭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이에 4-6월 중국 소비 지표와 온라인 판매 지표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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