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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19:0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뱅크, ‘은행’ 관점에서는 다소 아쉬웠던 가이던스 조정”
“카카오뱅크, ‘은행’ 관점에서는 다소 아쉬웠던 가이던스 조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9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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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플랫폼으로 진화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9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111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0% 늘어난 111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원화대출의 경우 여전히 높은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9% 증가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나민욱 연구원은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2.18%로 전분기 대비 –18bp 하락했다”라며 “분기 중 평균잔액 기준 예대율 하락에 따른 NIM 개선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플랫폼 및 수수료수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7.1%, +5.2% 증가했다”라며 “기타수익은 MMF 및 수익 증권 수익 증가와 대출채권 매각익 113억원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102.1%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체율과 부실채권(NPL)율은 각각 0.47%, 0.45%를 기록했다”며 “대출 성장에 따른 분모 효과도 존재하나 연체율의 경우 전분기 보증상품 대위 변제 소멸 효과가 존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Credit Cost는 0.60%로 전분기 대비 –9bp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이던스의 변화가 눈에 띈다”며 “연간 대출 성장은 기존 20% 내외에서 10% 초반으로 하향 조정, Credit Cost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와 중저신용 대출의 자산 건전성 악화를 대비한 보수적 추정에 기인한 조정”이라며 “다만 기존에 기대했던 높은 성장성과 지난 해 선제적인 충당금 전입을 감안 시 아쉬운 편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이던스 조정은 아쉬우나 결국 멀티플 정당화를 위해서는 ‘은행’보다는 ‘플랫폼’적인 성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 고객 수는 각각 1800만명, 2356만명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신규 고객 중 모임 통장, 카뱅인증서 사용 고객 비중이 84%로 핵심 서비스에 기반한 고객 유입 효과가 고무적”이라며 “광고 매출은 29억7000만원으로 유니클로 등 신규 광고주 유입에 따라 전년대비 +30.3% 증가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의 경우 런칭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실행금액 기준 5743억원으로 전년대비 +121.4% 증가했다”라며 “올 한 해 포인트는 높아진 유저 활동성에 기반한 플랫폼 수익 본격화 기대”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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