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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17:2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뱅크, 대환대출 시장 내에서 돋보이는 경쟁력”
“카카오뱅크, 대환대출 시장 내에서 돋보이는 경쟁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9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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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당기순이익 1112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9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시현했다고 전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12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각각 46.9%, 9.1% 증가했고, 예상치도 4.7% 상회했으며, 분기기준 역대 최고치를 시현했다”며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전분기에 비해서는 비이자수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부담액 및 판관비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고,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이자수익 및 비이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연구원은 “1분기 카카오뱅크의 이자순익(이자수익-이자비용)은 3011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4.8% 증가했다”라며 “카카오뱅크의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2.18%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bp, 44b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NIM이 하락한 이유는 저원가성예금 성장 전략에 따른 예대율 하락이 일부 발생했고, 여신 포트폴리오 변화에 기인한다”라며 “대신 작년 다소 높은 금리로 조달했던 정기예금 및 정기적금 만기 도래에 따른 추가 비용 감소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이자부분 순익은 약255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6%, 30.8% 증가했는데, 플랫폼 성장 속에 관련 수수료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라며 “판관비는 11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7% 감소했고, 전년 동기대비 22.5%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CIR(영업경비율)이 35.2%로 전년대비 1.9%p 개선됐다”며 “충당금전입액은 5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3% 감소했고,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2.7% 증가하면서, 대손비용률은 0.6%로 견조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NIM이 하락하긴 했으나, 저원가성예금의 의미 있는 성장과 이를 바탕으로 여신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한 향후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라며 “올해 시작한 주택담보대출+전월세보증금대출의 대환대출도 순조로운 점유율 확대를 시현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통한 성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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