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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16:00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1분기 아쉬운 백화점의 비용 증가”
“신세계, 1분기 아쉬운 백화점의 비용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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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비용 효율화가 절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늘어난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1630억원을 기록하여,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627억원)에 부합했으나, 전망치(1747억원) 대비로는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까사미아, 라이브쇼핑, 센트럴시트 등 자회사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데 반해, 백화점의 수익성이 아쉬웠다”라며 “별도 백화점의 총매출은 전년대비 +9.3% 고신장했으나, 명품/생활 등 저마진 카테고리 중심의 매출 호조로 매출총이익률(GPM)이 -0.5%p 감소한 것에 더해 상각비/인건비 등 고정비, 마케팅 비용 증가 등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특별상여금 관련 일회성 비용 기저를 감안하면 실질적 감익 폭은 약 -13%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면세점 순매출액안 전년 동기대비 4.8% 줄어든 4867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출 감소는 회계적 영향으로 1분기 일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87억원으로 파악된다”라며 “매출 성장에도 공항점 면적 축소 및 4기 사업자 영업 개시로 인한 수익성 정상화, 특허수수료 환입 기고 영향으로 감익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마진 카테고리 중심의 매출 성장이기는 했으나, 매출 성장이 두 자릿수에 육박했음에도 비용 증가 부담으로 감익을 기록한 점은 아쉽다”라며 “판촉비 효율화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고정비의 부담은 여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에 매출 성장이 증익을 담보한다고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VIP 수요가 견고한 상황에서 소비 여력 개선으로 Mass의 회복을 전망하고 있어 하반기 백화점업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나, 신세계의 비용 효율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업황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라며 “면세점은 2분기부터 따이공, 관광객 모두 유입이 본격화되며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약 4%의 자사주를 취득한 데 이어, 추가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1050억원, 현 주가 대비 6.2%) 체결로 주주환원에 나선 것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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