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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16:15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백화점 명품 매출 회복과 주요 자회사의 실적 반등은 긍정적”
“신세계, 백화점 명품 매출 회복과 주요 자회사의 실적 반등은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9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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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163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는데, 이는 면세점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비교적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늘어난 1조6047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16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라며 “백화점(별도) 명품/생활 카테고리 호조와 강남점 리뉴얼 효과로 기존점 매출이 전년대비 +9% 성장했으나, 수도광열비, 판촉비 등의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1%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면세점(디에프)은 FIT 매출 비증 증가에도 불구하고, 특허수수료 환입 효과 감소, 체화재고 소진 등 일회성 요인과 공항점 정규매장 비율 확대에 따른 임차료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71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센트럴시티는 강남점 임대수익과 호텔 식음 행사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고, 신세계까사는 판관비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으며, 라이브쇼핑도 고마진 자체 패션PB 상품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소비경기 회복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다만, 백화점 명품 매출 성장률이 반등 추세에 있고, 센트럴시티/신세계까사/라이브쇼핑 등의 자회사 실적이 회복되고 있으며,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면세점 실적도 전분기 대비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따라서, 전사 실적 추정치가 추가적으로 하향될 리스크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게다가, 주주환원정책도 점차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레벨이 추가로 하향 조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는 전일 10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공시했고, 전반적인 배당성향도 과거 대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약한 것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나,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국면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유통 업종 내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가장 높은 편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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