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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16:5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위메이드, 중국 신작 없어도 흑자 전환에는 무리가 없다”
“위메이드, 중국 신작 없어도 흑자 전환에는 무리가 없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9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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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플랫폼으로 무게 중심 이동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9일 위메이드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2% 늘어난 1613억원, 영업적자 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1분기 평균 일매출 29억원을 기록하면서 추정치인 20억원을 상회한 것이 서프라이즈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윤예지 연구원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전체 매출에서 PC/웹 결제 비중이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라며 “수수료율이 낮은 PC/웹 결제 특성 상 지급수수료는 80억 원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플랫폼 매출은 글로벌 신작 출시에 따른 NFT 거래 증가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라며 “‘미르4’ 글로벌의 성공이 ‘미르의전설’ IP(지적재산권) 파워를 증명했다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성공은 위믹스플레이의 블록체인 글로벌 플랫폼으로써의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용 최적화를 통해 연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작년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관련해서 발생한 300억원 이상의 외주용역비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부터는 블록체인 사업을 ‘위믹스플레이’와 ‘위퍼블릭’ 위주로 재편하면서 관련 외주 비용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연 이은 게임 성공으로 위믹스의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인 자체를 광고하기 위해 집행하던 마케팅 비용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위메이드의 신작은 3분기 신규 MMORPG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미르4’ 중국, 4분기 ‘미르M’ 중국 출시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판호 발급 주기의 규칙성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중국 출시 게임들의 출시 시점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5년에는 개발 자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MMORPG ‘미르5’와 콘솔 MMOFPS ‘디스 민즈 워’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미르4’나 ‘미르M’의 중국 출시 없이도 연간 흑자 전환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미르4’는 아직 판호를 발급받지 않은 점을 고려해서 출시 시점을 2분기에서 3분기로 이연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르M’은 기존 추정대로 올해 4분기 출시를 가정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두 작품 모두 중국 현지 퍼블리셔로부터 로열티를 수취하는 구조이며, 매출이 모두 이익으로 연결된다고 가정하면 연간 이익 기여는 40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위메이드 목표주가는 2024년도 예상 지배순이익에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부여하여 산출했다”라며 “중국향 게임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메이드의 단기 주가는 향방은 ‘미르4’ 판호 발급 여부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며, 중장기적으로는 2025년 신작 추가 정보 공개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PC/콘솔향으로 제작 중인 ‘미르5’는 글로벌 유저를 타겟으로 합리적인 과금 요소를 가져갈 예정이며, 콘솔 FPS 신작인 ‘디스 민즈워’는 XBOX 온보딩을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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