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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11:19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인터내셔날, 하반기에도 회복에 대한 기대는 어렵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하반기에도 회복에 대한 기대는 어렵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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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의류 사업부 실적 감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1분기 화장품 사업부의 성장은 견조했으나, 패션 사업부가 부진했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9% 줄어든 3094억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112억원을 기록,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라며 “매출은 패션 사업부의 감소와 화장품 사업부의 성장 효과가 상쇄됐고, 이익은 일부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패션 사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줄어든 1514억원, 그 중 수입패션은 4.6% 감소한 813억원, 국내 패션은 6.0% 하락한 701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소비 위축에 따른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지속과 해외 패션 사업부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은 해외 패션 사업부의 마케팅 투자가 선집행되어 일시적으로 축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 늘어난 1043억원, 그 중 수입은 17.0% 증가한 804억원, 자체는 17.7% 상승한 23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니치 향수, 화장품 등 기존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와 신규 브랜드 편입 덕분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53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1조3991억원,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53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화장품 사업은 기존 브랜드의 성장과 브랜드 확장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패션 사업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패션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인해 성장이 쉽지 않다”라며 “낮은 기저 영향으로 일시적인 실적 반등 현상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큰 기대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내 패션이 소비 위축으로 인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그나마 해외 패션은 일부 고가/트렌디한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그 여파를 방어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화장품은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기존 브랜드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브랜드 런칭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니치 향수 카테고리,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등,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을 타겟한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로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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