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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20:19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앞으로 중요한 것은 렉라자의 임상 결과 발표”
“유한양행, 앞으로 중요한 것은 렉라자의 임상 결과 발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2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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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여전히 부진한 본업, 렉라자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유한양행에 대해 1분기는 매출액 둔화와 판관비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3% 늘어난 4446억원, 영업이익은 97.4% 줄어든 6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819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유한양행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한 4331억원, 영업이익은 68.4% 감소한 61억원으로 부진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전문의약품 매출둔화, 제품보다는 상품 매출의 증가, 판관비 증가로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Sorrento Therapeutics의 파산으로, 이뮨온시아 지분을 유한양행이 매입, 이뮨온시아 실적이 연결로 인식되며 연구개발비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한화학의 증설 효과는 연간 물량 출하 시점의 차이로 약하게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주요 전문의약품 품목들은 출시된 지 오래돼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트라젠타의 특허 만료로 약가 인하를 앞두고 있다”며 “둔화되는 상품 매출을 상쇄할 자체 신약(로수바미브, 렉라자 등)의 성장이 필요하나 극적인 반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본업의 실적 개선보다 향후 주목할 부분은 렉라자, 리브레반트 병용 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알레르기 파이프라인 YH35324의 개발 본격화 등 R&D 부분”이라며 “렉라자, 리브레반트 병용요법은 우선심사가 적용돼 올해 8월 21일 이내로 FDA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MARIPOSA 임상 결과에서 이슈가 되었던 부분은 내약성으로 J&J는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리브레반트의 주입 반응(infusion related reaction)을 줄이기 위한 리브레반트 SC 임상 3상 PALOMA-3는 올해 1월 1차 종료가 이뤄져 ASCO에서 관련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한양행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9.0% 늘어난 2조257억원, 영업이익은 80.1% 증가한 1023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위험분담 환급금을 반영한 렉라자의 2024년 순매출액은 635억원으로 반영했으며, 4분기 미국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약 800억원을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알레르기 파이프라인 YH35324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대상 1b상은 올해 3월(clinical Trials.gov 기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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