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H
    19℃
    미세먼지
  • 충북
    B
    20℃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21℃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Y
    18℃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5-20 20:19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리가켐바이오’ 지분 인수 우려 일부 해소”
“오리온, ‘리가켐바이오’ 지분 인수 우려 일부 해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4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려가 해소되는 국면
주가는 하방경직 보유 판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오리온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2% 늘어난 7467억원,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1254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했다”며 “국내에서의 안정적 지위를 유지 중인 가운데, 미국향 수출증가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꼬북칩’ 및 ‘초코송이’가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탑라인 호조에 기인해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7.1%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매출은 춘절 효과 온기 반영에 기인해 전년대비 16.0% 증가했다”며 “중국은 작년 하반기부터 일부 저수익 채널의 영업방식을 전환 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는 관련 매출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1분기는 춘절 효과가 물론 주효했지만 이를 차치하더라도 신규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일시적 매출 공백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베트남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3% 증가했다”라며 “내수 소비 둔화가 여전히 부담이나 가성비 제품 출시를 통해 극복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러시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했다”라며 “로컬 통화로는 20.0% 내외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초코파이 라인 증설 및 젤리 카테고리 확대 힘입어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연초 팬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를 약 54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라며 “리가켐바이오는 ADC관련 기술을 보유한 명망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식품 업태와의 제한적 시너지 및 단기 이익 가시성 저하 측면에서 오리온 주가는 20%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관련된 추가 자금 투입은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가시화될 인수합병은 본업과의 시너지가 가능한 업체로 압축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라며 “연결기준 배당성향을 현재 10% 내외에서 향후 3개년 2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시했다”고 첨언했다.

그는 “오리온의 2024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8.5% 늘어난 3조1601억원, 영업이익은 14.0% 증가한 5612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국가별 매출 성장률은 각각 한국 8.3%, 중국 7.6%, 베트남 9.1%, 러시아 21%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및 밸류에이션 및 추정치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라며 “다만, ‘리가켐바이오’ 인수 관련 우려가 해소되는 국면으로, 현 주가는 하방경직을 보유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