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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20:19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플리토, 강력한 AI 모델을 위한 피드백 데이터 중요성 증가”
“플리토, 강력한 AI 모델을 위한 피드백 데이터 중요성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4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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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언어 데이터 수요
2024년 흑자 전환 전망, 높아지는 성장성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플리토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 판매 계약 공시를 통해 지속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플리토는 최근 54억원 규모의 코퍼스(말뭉치) 판매 계약을 공시했다”며 “계약 대상은 글로벌 IT 기업으로, 기존 플리토의 주요 고객으로 파악되며 2~3분기에 걸쳐 대부분 납품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오현진 연구원은 “플리토가 납품하는 언어 데이터는 AI 학습 고도화와 연관된다”라며 “이에 작업 후 납품을 위한 원문 데이터도 단문 단위에서 문단 단위 등으로 커지고 있으며, 내용까지 확인을 함에 따라 생산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향후 후속 수주의 금액과 수익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라며 “글로벌 IT 기업 향 외에도, 플리토 언어 데이터가 다양한 부문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주요 플랫폼 업체와 AI 모델 학습 강화를 위한 피드백 데이터 사업이 진행 중이며, 코딩 데이터 및 실시간 통역 서비스 등의 수요 증가세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플리토가 납품하고 있는 언어 데이터의 내용 변화(질적 성장)를 주목한다”라며 “최근 Meta의 CEO 저커버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AI 훈련을 위한 선행 데이터 외에 기존 데이터를 정교하게 만드는 ‘피드백 루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피드백 루프는 AI 모델을 통해 나온 결과를 수집해, 이를 개선하거나 재교육하는 순환 과정”이라며 “플리토도 단순 선행 데이터 제공이 아니라, 고객사 LLM(대형 언어모델)의 답변 평가 및 정확한 답변으로 수정한 데이터 등의 납품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지난 연말 RLHF(인간 피드백형 강화학습)용 데이터 구축이 용이한 자체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도 완료했다”며 “고도화된 자체 플랫폼을 통해 강화 학습 데이터 구축이 가능하며, 생성된 언어 데이터는 생산 난이도가 높은 반면 다양한 부문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부가가치 또한 높게 평가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플리토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263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전망한다”며 “AI 시장 개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인한 외형 성장 및 비용 절감 효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LM 외에 온디바이스 AI에 따른 소형 언어 모델도 필요해지면서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수요처는 더욱 다변화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도 주목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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