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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0 14:4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F&F, 올해는 실적 성장 폭이 크지 않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F&F, 올해는 실적 성장 폭이 크지 않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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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내수 부진, 위안화 약세로 아쉬웠던 실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F&F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는데 이는 내수 부진과 위안화 약세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F&F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5832억원, 영업이익은 8% 줄어든 1440억원을 기록, 시장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내수 부진과 위안화 약세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내수와 면세는 예상대로 부진했다”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줄어든 540억원, 내수 매출은 8% 감소한 276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면세는 B2B 영업 축소와 자체적인 물량 조정 영향으로, 내수는 국내 의류 경기 위축 영향으로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화권 성장세는 견조했지만, 이번 분기도 위안화 약세가 아쉬웠다”라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한 2047억원, 홍콩법인은 22% 늘어난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채널 확대와 높은 브랜드 수요 덕분에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4분기 말 기준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은 1129개(대리상 1048개, 직영점 81개), 홍콩 19개였다”고 말했다.

그는 “F&F의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6% 늘어난 2조877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566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중국은 신규 브랜드 육성과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존 유통망을 활용하여 신규 브랜드 듀베티카와 수프라를 육성하고, 기존 브랜드 MLB는 채널 확장보다는 각 매장의 매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중국 채널은 기존 국가 내 채널 확장과 신규 국가(인도, 중동 6개국)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며 “신규 브랜드 육성, 수익성 중심 경영,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향후 F&F의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4년은 미래 성장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실적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국내 매출은 내수 소비 둔화, 다이고 채널 축소 영향으로 회복이 어렵고, 중국은 불안정한 매크로 환경으로 인해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 그 외 해외 비중국 채널은 당장 주목하기엔 비중이 아직 작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향후 중국 내 영업환경이 개선될 경우, F&F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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